http://218.232.93.85/gitiss/KGC2008/1114-205-4/file/project.htm

구글링(=잉여짓)을 하던 도중에 발견...;;;;;;

무지하게 쪽팔리는구나;;;ㅎㄷㄷㄷ;;;;

유기리 프리네시카, 이 동영상을 보며.

유기리 프리네시카, 이 동영상을 보며.

근데 여전히 궁금한건, 이렇게 공개까지 하는 것도 좋은데 강연료는 한푼도 안주는 걸까?
하다못해 주차비나 점심값이라도 줘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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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KGC 주차료 이야기가 알게 모르게 반향을 일으킨 것 같습니다.
구글에서 "KGC 주차료"로 검색해보니 이런 저런 글들이 있고(네네, 주차료 이야기의 시발점은 접니다.)
(문제의 포스트 : http://rhea.pe.kr/entry/난-이제-다시는-KGC에서-세션-발표를-하지-않겠다)
제 포스트에 대한 포스트를 적으신 분도 계셔서 글을 적습니다.

우선 몇차례나 언급했지만 주차료, 강연료 등의 지원비를 받기 위해 그런 글을 적은 것은 아닙니다.
KGC는 처음이지만 저 역시 돌이켜보면 오래전부터 그런 활동들을 해왔으니까요.

제가 말하고픈 것은 실제 세션을 위한 지원이 아닌 행정 업무 특유의 요청들과 모든 것을 강연자에게 맡기는 것이 저를 당황케 했다는 사실이며 이는 분명 앞으로를 위해 KGC에서 고쳐나갈 점입니다.

그리고 가끔 문제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GDC는 입장료도 많이 받고 사람들도 정말 많고 그런 곳이고 KGC는 가격도 싸서 남는게 없어 그렇다, 강연자가 이해해야 한다...라고 요약할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점은 분명히 말하고 싶습니다.
KGC가 순수한 민간의 개발자들만 모여 힘들게 주최하는 행사라면, 기꺼이 기부금까지 내어가며 참가 및 강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KGC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이 주최라고 알고 있습니다.
즉, 다시 말해 나라에서 하는 것입니다.
나라에서 주최하는 제일 큰 행사가 강연자들에게 최소한의 편의조차 봐주지 않는다면, 스탭들이 무시한다면 그게 올바른 행사로 크게 성장할 수 있을까요?

포스트를 잘 읽어본다면 주차료, 강연료 이야기는 거기에 대한 서브 이야기임을 누구나 알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고수는 KGC 자체를 모른다."라는 이야기도 듣는 이에 따라 비약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고수란 KGC 참가하시는 다른 분들을 깎아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진입장벽으로 인해, 실제 필드에서 부족한 시간동안 힘들게 개발하며 좋은 지식을 갖고 계신 분들이 성큼 다가서기 어렵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런 분들을 더욱 나오게 할수 있는 행사가 되어야 진정 한국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행사가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진행된다면 KGC의 입장료를 없애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세션을 오픈하고 누구나 들을 수 있고, G스타를 보러왔다가 시간 맞아서 들을 수도 있고,
인터넷 강국이다라고 말만 하지 말고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인터넷 방송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자리라면 정말이지 후원금 내면서까지 후배분들과 업계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뛸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1) 파티나 기념품 같은 것보다는 실제 강연자에게 편의를 봐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2) 입장료를 없애고 모든 세션을 무료로 들을 수 있게 하길 기대합니다.
3) KGC의 주최는 민간모임이 아닌 정부기관입니다. 이러한 행사의 중심인 강연자와 청강자의 입장을 잘 모릅니다. 발전과 증진을 위한 신랄한 비판과 의견은 더더욱 필요합니다.

이상입니다.
또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키질 않을까 살짝 걱정반, 기대반 되는군요. ^^

PS) 혹시 모르죠... 내년 이맘때에 제가 킨텍스에 또 나타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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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2008 후기

Diary 2008/11/16 16:38


처음으로 KGC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코엑스에 있는 전시는 자주 가지만 일산은 정말이지 멀긴 멉니다. 우리집에서 딱 44km 더군요.
게다가 요즘 계속 밤샘 강행군이라 전날 새벽 5시 쯤에 잠들어서 낮 12시 정도에 겨우 깨어났습니다.
졸음을 참기 위해 커피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차를 몰았습니다.

원래 이런 행사는 회사에 신청하면 출장으로 처리되지만,
조용히 다녀오고 싶어 회사에는 말하지 않고 일반 휴가로 신청하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오죽했음 팀원 한분 데리고 오지 않았습니다.

킨텍스 도착

킨텍스 도착


 문제의 "주차료" 껀은 잊고 차를 세우고 스피커 등록하러 갔습니다.

쥐스타 & KGC

쥐스타 & KGC

등록하는데 실은 짜증이 좀 났습니다.
부스에서는 스피커 등록 절차를 아예 모르고, 스탭들도 모르거나 아예 "무시"를 해버리는 것은 정말 황당했습니다.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은 생각이 아니라, 정말이지 몇호실로 가라는 사실도 모르고 우리는 모른다, 혹은 대답없이 손만 내저으며 말걸지 말라는 식으로 무시하는 모습은, "진정 게임 산업이 아닌 높으신 분들를 위해 공먼들이 주최하는 행사답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hea君 세션을 찾아라

Rhea君 세션을 찾아라! 이럴땐 습관적으로 Ctrl + Shift + F를 누르고 싶습니다.


1층부터 3층까지 몇차례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겨우 스피커 등록을 마치고 패스를 받아 쥐스타 구경을 잠시 갔습니다.
부스걸 사진 한장 찍지 못했지만 눈에 넣으면 무척 아플 게임 아카데미 제자들의 작품을 구경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만, JCE 부스걸들의 의상과 컨셉은 쵝오!!!
JCE 부스걸 사진을 구합니다~~!!!

바빠서 사진 한장 못 찍고 제자들의 작품도 대략 살펴보고 주희가 받은 마비놀이 마우스 패드를 강탈해 왔습니다.
쥐스타 참관 목적은 한해동안 쓸 마우스 패드들을 구하는데 의미가 있으니까요.

게임 아카데미 부스에서 주는 선물

게임 아카데미 부스에서 주는 선물. 애인 구해 세트로 쓰세요~ 함서 두개 받았는데 이런거 말고 JCE 부스걸 납치해 달리니까! 만진씨에게 연락해주면 안되겠니?



생각보다 너무 소박한 Rhea君네 회사 부스

생각보다 너무 소박한 Rhea君네 회사 부스

이런 행사에 참여하는 목적 중 하나인, 평소 얼굴 보기 힘들었던 형, 동생, 친구 얼굴보기. 올해에도 대략 만족입니다.
前 마소 세미 기자부터 어느새 넥슨으로 옮긴 정우형, 여전히 윈디에 계신 민수형, 고릴라바나나 대표이사인 찬준큰형님,
데브캣의 승엽님, 등등 업계에 여전히 살아계신 지인들의 얼굴을 본다는건 반갑습니다...만, 정우형님, 복도 한복판에서 껴안고 부비부비할땐 Rhea君, 최큼 민망했을지도... ( *'- '*);;;

암튼 늦게 도착한만큼 한숨 돌리니 세션 시작 시간이 되는군요.
복도에 쪼그리고 앉아 미리 프린트한 PPT를 보며 혼자 다듬고 준비를 했습니다.

두근 두근... 수면 부족이라 세션중 실수를 하지 않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전에 리팩토링처럼 재미없는 세션에 몇분이나 오실지 불안하기도 했지만...뜨억! 서계신 분들이 계실 정도로 꽉찼습니다.
kimsama님 블로그에도 그렇게 적혀있던데, 역시 예비 의자가 없단 사실은 강연하는 제가 더 미안한 맘이 들게 했습니다.
강연자야 그렇다 치더라도 들으시는 분 입장에서는 비싼 입장료내고 듣는 것인데... .

이 세션은 구현 세션이 아니라 해당 기술을 전부 알고 있는 사람이 대상이고 각각의 기술조합(?)에 따른 파생 결과를 이야기하는데 어떤 분에 따라서는 구미에 맞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긴 Rhea君 역시, 자기도 초보인 주제에 마소에 연재할때도 "빌드 안되는 예제없는 강의 따윈 가치없어"라고 혼자 미친 생각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런 세상만 있는게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었죠, 머... . ( -_-)y- ~~휴우

그렇게 하나도 재미없지만 들으시는 분들의 실력들이 좋으셔서, 단상에서 끌려 내려져 화난 청중들에게 구타를 당하지 않고 무사히 끝났습니다. 몇가지 사례-특히 웹을 응용한 스크립트-는 실연하고 싶었지만 환경이 안되고 시간이 부족한 것은 아쉬웠습니다. 다음 기회에... ^^;;

세션은 끝나고 기다리던 식사시간!
식사는 각종 행사가 끝나고 하는지라 40분간 박수부대로 활동해줘야 스태미너 보충을 할수 있습니다.

맥주가 땡겼지만...

맥주가 땡겼지만...차를 갖고 왔다능!!


따라서 앞으로 식사를 하실 분들은 행사 시작후 40여분 후에 입장하시길 바랍니다. -_-;;;;;;;
저 곳은 가깝지만...

저 곳은 가깝지만...시간 거리 40분이 걸립니다.

 
다 마친 모습

다 마친 모습

윈비님이 술마시자는 말에 부페 한번만 돌고 급히 나왔습니다만...알고 보니 킨텍스 근처가 아니라 본인 집이라는군요. 헐~~
위의 사진은 행사가 끝난후, 사람 없는 전시장 로비의 모습입니다.
전시장의 화려함을 만드는 것은 시설이나 게임이나 동영상이 아닌 역시 사람 자체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Rhea군은,
스피커 태그 달린 패스와

스피커 태그 달린 패스와

무언가 말하고 왔다는 추억과

무언가 말하고 왔다는 추억과

별로 요긴하진 않을 것 같은 여권 케이스를 얻어왔습니다.

별로 요긴하진 않을 것 같은 여권 케이스를 얻어왔습니다.


그리고 마케팅기획자들을 1, 2초나마 논했지 싶은데... 청중 사이에 몇 파티션 너머 계신, 저희 회사 마케팅팀분이 얼핏 보였던 것 같습니다!! 어익후!!!!

이로써 11월의 대박 행사 중 하나인 KGC 모험담이 끝났군요.
다음 주에는 NDD(Neowiz Developer's Day)가 있습니다!

아직 모험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거 무슨 멘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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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종료>

KGC 2008에서 발표한 PPT입니다.
강연자료집에 있는 버전이랑 아주 약간 다릅니다.
KGC에 오시지 못한 분들이나 다시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유용하리라 생각합니다.

부족한 제 세션에 와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중 하나만 골라 소스 코드 중심으로 세션을 열까...생각도 했지만 이렇게 모두를 뭉친 사례도 필요할 것같아
예제도 없고 소스도 없지만 억지로 진행을 해봤습니다.

각각의 사례에 대한 코드가 궁금하시다면 샘플로 만들어 보지요. ^^
유용하진 않지만 그래도 유용한 자료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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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잠이 와서 나중에 포스팅하겠습니다. ㅠ.ㅠ

그나저나 JCE 부스걸 사진 구합니다. 딱 제 스탈은 아니었지만 50%는 근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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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KGC.
KGC 세션에서 강연료가 없다는 것은 뜻밖의 충격이었으나 나름 좋은 기억을 갖기 위해 준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문제들이 참으로 기분을 망치게 하더군요.

교통비는 몰라도 그 넓은 킨텍스 주차장에 주차료까지 강연자가 내야 하는 줄은 몰랐습니다.
그야말로 강연자 혼자 독박을 쓰는군요.
도대체 일반 청중분들에게 입장료를 받아 어디에 써먹는 것인가요?

결국 강연자 입장에서는,
혼자서 세션을 준비하는 시간을 날리고,
킨텍스 다녀오는 교통비를 날리고,
주차료를 날리고,
(만약 정장을 입는다면)옷값을 날리고,
피같은 휴가를 날리고
그야말로 돈과 시간을 버려가며 누군가 모를 사람들에게만 좋은 일을 시킨다는 기분이 들어 참으로 맘이 상합니다.

물론 Rhea君도 돈을 받기위해 KGC 세션을 수락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은 준비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까지 사진내라, PPT내라, 초안 내라, ~~해라, ~~해라 등의 시킴만 있군요.

개발보다 책장사하시는 분들은 자기 PR을 위해 좋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만,
실제 현업에서 근무하는 재야의 개발자들에겐 짜증을 나게하는군요.

그러니 진짜 고수들은 KGC라면 그 존재 자체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이지요... .
(검색해보고 다들 한국인삼공사? 라고 묻는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이번에 한 세션을 하게 되었지만 좋은 감정을 결코 느끼지는 못하겠군요.
두번 다시 KGC에서 강연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PS) 오늘의 전화 통화 中
Rhea君 : 교통비말고 주차료도 정말 강연자가 내야 하나요?
KGC : 네
Rhea君 : -_-;;;;; 그럼, 입장권도 제가 사서 들어가야하겠네요?!
KGC : 아닙니다, 입장권은 저희가 드립니다~~~*


......아마 KGC에서 주는 입장권은 금빛 찬란한 수를 놓았는가 봅니다.
입장권 하나로 그리 자랑스러워 하시는지.... -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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