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218.232.93.85/gitiss/KGC2008/1114-205-4/file/project.htm
구글링(=잉여짓)을 하던 도중에 발견...;;;;;;
무지하게 쪽팔리는구나;;;ㅎㄷㄷㄷ;;;;
하다못해 주차비나 점심값이라도 줘야지. >_<
http://218.232.93.85/gitiss/KGC2008/1114-205-4/file/project.htm
구글링(=잉여짓)을 하던 도중에 발견...;;;;;;
무지하게 쪽팔리는구나;;;ㅎㄷㄷㄷ;;;;
처음으로 KGC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코엑스에 있는 전시는 자주 가지만 일산은 정말이지 멀긴 멉니다. 우리집에서 딱 44km 더군요.
게다가 요즘 계속 밤샘 강행군이라 전날 새벽 5시 쯤에 잠들어서 낮 12시 정도에 겨우 깨어났습니다.
졸음을 참기 위해 커피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차를 몰았습니다.
원래 이런 행사는 회사에 신청하면 출장으로 처리되지만,
조용히 다녀오고 싶어 회사에는 말하지 않고 일반 휴가로 신청하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오죽했음 팀원 한분 데리고 오지 않았습니다.
등록하는데 실은 짜증이 좀 났습니다.
부스에서는 스피커 등록 절차를 아예 모르고, 스탭들도 모르거나 아예 "무시"를 해버리는 것은 정말 황당했습니다.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은 생각이 아니라, 정말이지 몇호실로 가라는 사실도 모르고 우리는 모른다, 혹은 대답없이 손만 내저으며 말걸지 말라는 식으로 무시하는 모습은, "진정 게임 산업이 아닌 높으신 분들를 위해 공먼들이 주최하는 행사답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빠서 사진 한장 못 찍고 제자들의 작품도 대략 살펴보고 주희가 받은 마비놀이 마우스 패드를 강탈해 왔습니다.
쥐스타 참관 목적은 한해동안 쓸 마우스 패드들을 구하는데 의미가 있으니까요.
이런 행사에 참여하는 목적 중 하나인, 평소 얼굴 보기 힘들었던 형, 동생, 친구 얼굴보기. 올해에도 대략 만족입니다.
前 마소 세미 기자부터 어느새 넥슨으로 옮긴 정우형, 여전히 윈디에 계신 민수형, 고릴라바나나 대표이사인 찬준큰형님,
데브캣의 승엽님, 등등 업계에 여전히 살아계신 지인들의 얼굴을 본다는건 반갑습니다...만, 정우형님, 복도 한복판에서 껴안고 부비부비할땐 Rhea君, 최큼 민망했을지도... ( *'- '*);;;
암튼 늦게 도착한만큼 한숨 돌리니 세션 시작 시간이 되는군요.
복도에 쪼그리고 앉아 미리 프린트한 PPT를 보며 혼자 다듬고 준비를 했습니다.
두근 두근... 수면 부족이라 세션중 실수를 하지 않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전에 리팩토링처럼 재미없는 세션에 몇분이나 오실지 불안하기도 했지만...뜨억! 서계신 분들이 계실 정도로 꽉찼습니다.
kimsama님 블로그에도 그렇게 적혀있던데, 역시 예비 의자가 없단 사실은 강연하는 제가 더 미안한 맘이 들게 했습니다.
강연자야 그렇다 치더라도 들으시는 분 입장에서는 비싼 입장료내고 듣는 것인데... .
이 세션은 구현 세션이 아니라 해당 기술을 전부 알고 있는 사람이 대상이고 각각의 기술조합(?)에 따른 파생 결과를 이야기하는데 어떤 분에 따라서는 구미에 맞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긴 Rhea君 역시, 자기도 초보인 주제에 마소에 연재할때도 "빌드 안되는 예제없는 강의 따윈 가치없어"라고 혼자 미친 생각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런 세상만 있는게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었죠, 머... . ( -_-)y- ~~휴우
그렇게 하나도 재미없지만 들으시는 분들의 실력들이 좋으셔서, 단상에서 끌려 내려져 화난 청중들에게 구타를 당하지 않고 무사히 끝났습니다. 몇가지 사례-특히 웹을 응용한 스크립트-는 실연하고 싶었지만 환경이 안되고 시간이 부족한 것은 아쉬웠습니다. 다음 기회에... ^^;;
세션은 끝나고 기다리던 식사시간!
식사는 각종 행사가 끝나고 하는지라 40분간 박수부대로 활동해줘야 스태미너 보충을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