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C 2007때 Rhea君에게 일어난 작은 기적에 대한 사진이다.
Expo 회장을 배회중, 인텔부스에서 대단히 낯익은 맘씨 좋게 생긴 아저씨를 목격했다.
그래서 Rhea君은 카메라를 들고 인터뷰가 끝나기를 기다렸다.
긴장한 자세로 기다리고 있으니
지나가던 히스패닉인지 동남아 계열인지 헛갈리게 생긴 넘이 누구냐고 묻는 것이었다.
복잡한 설명이 머가 필요 있으랴, Rhea君은,
"StarCraft !!"
라고 친절하게 대답을 해주었다.
"WHAT? I don't know... .
무엇이? 스타크를 모른... 아 맞다, 스타크는 한국에서만 유명한 게임이지, 다시 친절하게~
"DIALBO !!" (하마트면 댜블로 투우~~라고 말할 뻔)
해주니까 그저서야 눈을 깜빡이며 안다는 표정을 지었다.
인터뷰가 끝나자마자 빌 로퍼에게 다가가 사진을 찍었다.
Rhea君은 평소 궁금하였던,
스타크래프트2의 출시일과 캐리건과 짐 레이너의 운명, 제라툴의 컴백과 젤나가에 대한 비밀,
과연 언제쯤 질럿이 지대공 공격을 할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과,
디아블로3에서 소서리스는 여고생 캐릭터로 등장시켜달라는 의견
등을 제시하...고 싶었으나 바짝 얼어버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당황활 뿐이었다!
(언젠가 코지마 히데오랑 나란히 앉으면 오줌 싸겠네. (*´Д`*);; )
아, 그리고 헤어지기전, 싸인을 해주셨다.
넹!
어떤 좌절이 있어도 멋진 게임을 만들어 부끄럽지 않은 개발자가 되겠어용~~!!
스타크래프트2랑 디아블로3 나오면 꼬옥 살테니 일단 빨리 좀 만들어 주세요~!!!
미야모토 시게루 아저씨는 이번엔 너무 멀리서 봤다.
그러나, 빌 로퍼 아저씨랑 나란히 사진찍고 사인 받은 이 작은 기적은,
게임 개발자로써 Rhea君에게 큰 영광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