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짤방 -_-;

게임 세션이 불안한 서버(테스트)만 남겨두고 서버팀 MT 가다.

며칠전 KGC 2008 때 사용할 PPT를 만들어 보냈습니다.
촉박한 시간속에 급히 만든 것이라 남는 시간 동안 어떻게든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더 수정해야 합니다.

이번에 Rhea君이 말하고픈 소재는, 그간 관심있었던 Vista라던가 XAN라던가 그외 한해동안 관심 가졌던 게임 제작 기술이 아닙니다.
게임 제작 기술...이라고도 말할수 있겠으나 운영및 유지보수와 관련한 리팩토링의 쓴맛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들 왜 하필 그런 소재를 잡았냐, 누가 KGC까지 와서 리팩토링 이야기를 듣겠냐... 등등의 충고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재미없고 논쟁을 불러일으키기 딱 좋은 이 소재를 택한 이유는, 최신 유행 기술에 대한 겉멋이 아닌,
필드에서 뒹굴며 경험으로 얻게된 "상용+네트워크 게임+클라이언트" 개발자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말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Rhea君 세션에서는 디자인 패턴 조심해서 써야 한다...패턴을 붙이는 건 누구나 할수 있다, 문제는 떼는 것에 대해선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 라이브러리 코드와 콘텐트 코드를 강박감을 갖고 나누어라, 쉽고 간단하라 짜라... 그리고 이와 관련한 몇가지 팁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피와 땀이 섞인 문제의 게임은... 특정 게임이 아니라 Rhea君이 만들고 유지보수했던 여러가지 게임들을 하나의 가상의 게임 "NEMO"라고 이름짓고 NEMO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NEMO라고 이름 지은 이유는 Nothing이란 의미로 가상의 게임이다...라는 의미도 있고 요즘 에이스컴뱃3를 다시 잡았기에 NEMO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

간단히 소개했지만 이는 개발자에 따라 극명히 찬반이 나뉘고 세부적인 의견들과 악플이 나올 주제라 생각합니다.
혹은 재미없는 리팩토링 이야기라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던가요. ㅜ_ㅜ;;;

하지만 실제 필드에서 겪었고 지금 서비스되고있고 만들고 있는 게임 코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 것은,
또 다른 회사의 누군가가 그러한 실제 게임으로 솔직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발화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정말이지 우리 나라 개발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이야기하기를 너무나 꺼려하니까요.


바로 누구나 궁금해하는, 그것을 위해 첫 매듭을 풀고자 합니다. ^^

혹시 들으시는 분들은, 내용이 재미없고 충실하지 못하고 다 아는 이야기라고 도중에 볼펜을 던지시거나,
단상에서 끌어내어 구석으로 몰아놓고 밟아주지만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XNA 집필을 땡땡이쳤단 이유로 어쩔 수 없이 KGC 세션에 못박게 한 분들, 고등어 회 사주세요!
특히 용준형님!! 강의료 정말로 없는지 첨 알았음!!
사실 KGC 처음 가봅니다. -_-;;;;;;

이 짤방은...

이 짤방은 한때 클라이언트팀의 대표 짤방이었으나 현재는 우리 서버팀의 심정을 대변하고 있는 짤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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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hea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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